안전보건공단, '일일 건설안전관리 상황판' 구축…"정보 한 곳서 통합 제공"

2023-11-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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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일일 건설 안전관리 상황판 자료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 일일 건설 안전관리 상황판 [자료=안전보건공단]
앞으로 근로자가 사업장 한 곳에서 손쉽게 각종 안전보건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일일 건설 안전관리 상황판'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관리 상황판은 사업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설업에 특화된 각종 안전보건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건설현장에서 필요한 안전보건정보를 얻기 위해 개별 자료를 일일이 찾아야 했다.

이 외에도 안전관리 상황판은 주요 건설안전 이슈, 중대재해 사이렌 등 산재사고 사망 속보와 민간 대형건설사 각종 안전보건 콘텐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터넷만 연결된 곳이라면 누구나 별도 프로그램 설치, 가입 절차 없이 안전관리 상황판을 이용할 수 있다.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와 건설업 유해위험방지계획서 통합시스템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특히 사업장에서 휴게공간이나 식당 등 근로자가 자주 방문하는 공간에 정보 송출용 모니터(터치스크린 등)만 갖추면 간편하게 안전정보를 표출할 수 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상황판은 공공과 민간 건설안전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최초의 통합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산재예방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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