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돌' 맞은 트레이더스, 100억원 규모 할인 행사…위스키·소고기 등 파격가로

2023-11-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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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듀엘바이오
[사진=이마트]
올해 13주년을 맞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 감사 행사를 준비, 일주일간 장바구니 물가를 책임진다.
 
트레이더스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신선,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올해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했던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파격가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창고형 할인점 특성상 흔치 않은 100억원 규모의 대형행사다. 보통 창고형 할인점은 평시 가격 자체를 최저가로 판매해 행사 규모 자체는 크지 않기 때문이다.
 
먼저 트레이더스는 13년간 받아온 사랑만큼, 그 혜택을 고객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올 한 해 고객들이 많이 찾았던 상품군을 조사했다. 그 결과, 상위 매출 5개 상품군에서도 가장 신장률이 높은 ‘위스키’를 주목했다.
 
위스키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트레이더스 위스키 매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트레이더스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스코틀랜드산 ‘캐스크 스트랭스’ 위스키를 단독 선보인다.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방식은 위스키 원액을 희석 없이 오크통에서 바로 병에 담는 방식이다. 보통 위스키가 오크통에서 원액을 병입할 때 물을 희석해 40도 도수에 맞춘다면, ‘캐스크 스트랭스’는 추가적인 절차 없이 바로 병입해 알코올 50~60도 사이의 고도수로 ‘원액 그대로’ 고객에게 전달된다.
 
이번에 선보인 5가지 위스키는 모두 캐스크 스트랭스 방식으로 제작된 상품이다. 트레이더스 위스키 바이어는 스코틀랜드 현지와 약 1년여간 협상한 결과물이라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200~500L급 오크통 ‘13개’ 물량을 확보한 것이다.
 
트레이더스 매출 1, 2위를 차지한 소고기와 돼지고기도 특가에 판매한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트레이더스 매출 부동의 1, 2위를 차지고 하고 있는 핵심상품으로 타 업태 유사상품 대비 가격이 15~20% 저렴해 큰 인기를 끌어왔다.
 
트레이더스 방문 고객들이 꼭 구매하는 ‘델리’ 역시 인기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최택원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트레이더스가 13년간 고객 사랑을 통해 국내 최대 창고형 할인점으로 성장, 이에 고객에게 사랑을 돌려드리는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트레이더스는 고객이 진심으로 감동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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