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상평단마을 등 3곳,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지정

2023-11-15 17:14
  • 글자크기 설정

총 20개 마을로 늘어나…지정마을엔 현판 걸려

사진무주군
[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은 부남면 상평당마을과 안성면 신무마을, 금평마을 등 3곳이 산림청으로부터 ‘2023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산불 발생의 주 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군에서는 올해 151개 마을이 ‘소각 근절’ 서약 이행 동참을 약속한 바 있다. 

이중 성과가 우수한 3개 마을 산림청으로부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지정이 됐고, 이들 마을에는 현판이 걸리게 됐다.

이로써 군에서는 총 20개 마을에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이 걸렸다. 

한편, 군은 15일 부남면 상평당마을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 현판식과 마을 고유제인  ‘춘하추동 마을문화축제’를 개최했다.와 녹색마을 지정(산림청) 현판 제막

또한 2023년 봄철 대형산불 진화 협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상평마을 양정규 이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황인홍 군수는 “오늘의 영예는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신 덕분에 이룬 것”이라며 “군의 제1자산이자 자랑인 산림이 마을에서부터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본격화’
사진무주군
[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건조 벼) 신동진과 해담 품종에 대한 수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6개 읍·면, 12개 창고에서 진행되는 수매은 다음달 1일 안성면(차산고)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총 수매물량은 122만960㎏(3만524포/40㎏)이다.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을 하며, 벼의 품위 규격은 수분이 13~15%로 건조된 벼여야 한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가격은 벼 40㎏ 기준으로 특등품을 비롯한 1~3등품까지 전국 단일 가격이 적용되며, 정산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토대로 오는 12월 마무리된다. 중간 정산금은 3만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