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부채춤과 경기민요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이번 기념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홍명곤 의왕경찰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의왕시자율방범연합대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천 가·나구역과 내손·부곡동 재개발 지역을 수시로 순찰해 범죄 취약 지역에 파수꾼 역할을 하는 한편, 주말마다 개방되는 왕곡초등학교를 순찰하는 등 청소년 범죄 예방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지자체 단위를 넘어 국가 차원의 사회 필요 단체로 인정받았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관내 취약지역을 정기적으로 순찰하며 범죄를 예방하고, 비행 청소년을 계도하는 등 지역 안전 유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시는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