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과천동 소재 거주용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꿀벌마을) 내 상습적 생활폐기물 무단투기로 인해 방치되고 있는 쓰레기 수거에 발 벗고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생활폐기물 무단배출·투기로 위생 문제는 물론,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 주민, 지역 관계자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대대적인 청소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8~9일 양일간에 걸친 청소 현장에는 시 관계부서 공무원과 주민, 집게차 등 중장비가 동원돼 약 18톤에 달하는 생활폐기물을 수거 및 처리했다. 관련기사과천시, 동절기 대비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펼쳐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해당 지역의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처리방식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시 #꿀벌마을 #생활폐기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