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 정책토론회 '시흥시 청소년, 안녕한가요?' 성료

2023-11-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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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활동·보호·복지 정책의제 발굴

통일 향한 한걸음 '2023 통일한마당' 성료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2023년 시흥시청소년정책토론회 ‘시흥시 청소년, 안녕한가요?’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흥시 청소년의 균형적 성장을 도모하는 맞춤형 활동·보호·복지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시흥시 만 9세~24세 청소년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흥시 청소년 종합실태 및 심리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시흥시청소년재단 청소년정책연구위원인 윤지민 청소년사업기획팀장이 ‘시흥시청소년종합실태’ 결과를 발표하고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성주 센터장이 ‘시흥시청소년심리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권일남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성희(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소영(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 유상선(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 김인경(서해중학교 교육과정부장), 예준원(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토론자가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시흥시 청소년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고 시흥시 청소년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신규사업 기획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 홍보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정책적 제언이 이뤄졌으며, 주제 토론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펼치면서 열띤 토론의 장을 형성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환경적 특성과 욕구적 특성을 충실히 반영한 맞춤형 청소년 정책 추진과 사업을 개발하는 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 통일 향한 한걸음 ‘2023 통일한마당’으로 시민 화합
경기 시흥시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3 통일한마당’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1기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 열린 행사로,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흥시민, 탈북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소년 전통연희단 또바기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대회사 △아로리 예술단의 공연 △북한-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통일 공연과 북한 예술단의 공연으로 시민들이 북한이탈주민의 문화와 정서를 공유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남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장은 “시민들과 남북의 문화 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기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를 함께하게 돼 기쁘다. 민주평통에서도 통일을 대비한 정부 정책을 널리 알려 진정한 통일시대를 완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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