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독도의 달…경북도, 독도 영토 주권 의식 강화에 중점

2023-10-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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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독도인문학교실 등 국민적 관심 제고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10월 독도의 달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장면 사진경상북도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종이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경북도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이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실속 있는 행사 위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4일 경산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독도수호 걷기 행사를 진행했고, 10월 17~27일에는 대구·구미에서 독도 영토 주권 의식 고취를 위해 독도 인문학 교실을 개최 중이다.
 
10월 20일에는 2023 교육 과정의 독도 교육 관련 내용을 주제로 영남대 독도연구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해 1부 독도 메타버스 경진대회 시상식, 2부 학술대회와 주제 발표, 3부 종합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10월 21일에는 시민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포항 철길숲에서 독도사랑 페스티벌이 열려 포토존 및 사진 전시, 홍보 물품 배포, 독도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에게 기쁨 가득한 시간이 됐다.
 
또한 10월 21~22일 포항 영일대 장미원 일원에서 제4회 독도상품 비즈페어가 경상북도 마을 기업 가치 경제 박람회와 연계해 열려 3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독도 관련 상품 전시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오는 25일에는 대학 독도 동아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독도 퀴즈 이벤트, 독도 카드 뉴스 업로드, 독도굿즈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바로 알기 교육(10회)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서는 전 직원이 23일 독도 티셔츠를 착용하고 종이 비행기에 염원을 담아 날려 보내며,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 독도에 대해 한번 더 관심을 갖는 시간을 가져보는 계기가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제국 칙령 반포 123주년을 맞아 독도가 평화로운 대한민국 영토라는 국제적 위상 제고와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독도 영토 주권 공고화에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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