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최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 주택을 개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서순희씨 노후 주택에서 외부 도색작업을 진행했다. 해비타트에서는 내부 단열·창호·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통해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대해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 규모를 넓히고 서울시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마지막으로 올해 계획한 7가구 주택에 대한 개보수를 모두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 주거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