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7일부터 인상...1250원→1400원으로

2023-10-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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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720원→800원, 어린이 450원→500원...요금 할인혜택은 그대로

서울 지하철 철도노조 파업에 1·3·4호선 증회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14일 오전 서울 1호선 시청역에서 시민들이 하차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코레일과 공동운영하는 1·3·4호선 일부 구간의 운행횟수를 평소 대비 하루 18회 늘리고 비상열차 4편성을 대기한다고 밝혔다 202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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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9월 14일 오전 서울 1호선 시청역에서 시민들이 하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과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7일부터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청소년 요금은 80원 오른 800원, 어린이 요금은 50원 오른 500원으로 조정된다.
 
서울시는 2일 "7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조정해 시행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는 60회 이용 정기권도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가격이 연동 조정된다. 이용 거리별로 1단계(20㎞마다 1회 차감)는 5만5000원에서 6만1600원으로, 18단계(거리에 따른 추가 차감 없음)는 11만7800원에서 12만3400원으로 오른다.
 
1회권은 교통카드 기본요금과 동일하게 150원 오른 15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나 조조할인 등 요금 관련 혜택은 지속된다. 다만 대중교통별로 기본요금이 달라 사전에 요금 관련 정책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교통공사 등 지하철 운영기관 홈페이지나 또타 애플리케이션, 역사 안내문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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