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료역학회는 의료 감염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학회로 감염 예방 대책 수립, 항생제 스튜어드십 지원 등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012년 국내 첫 미국의료역학회 국제친선대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15년 메르스 유행, 코로나 팬데믹 등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감염관리에 기여했다. 항생제 스튜어드십과 감염관리를 포함한 의료감염 분야 연구를 지속해 미국의료역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김 교수는 미국의료역학회 공식 저널인 항생제 사용관리와 의료 역학(Antimicrobial Stewardship and Healthcare Epidemiology)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3년간 미국의료역학회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또한, 미국감염학회의 한국인 석학회원 4명 중 한 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