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삼척시에 따르면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22일까지 4주간 시민 화합과 소비 진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참가 방법은 기간 내 삼척사랑카드 결제액 5만원 당 경품권 1매가 자동으로 응모되고, 사용자(개인)별로 최대 20매(100만원)까지 응모 가능하다.
경품 내용은 1등 100만원(1명), 2등 50만원(2명), 3등 10만원(30명), 4등 5만원(100명), 5등 1만원(1,000명) 등 총 1133명에게 당첨자 개인별 삼척사랑카드 금액으로 충전된다.
경품 당첨자는 전자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0월 31일 선정되며, 시는 ‘그리고’ 앱 배너나 삼척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당첨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운용 경제과장은 “제29회 삼척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 화합과 소비 진작 및 삼척사랑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가와 지역 경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9월 한 달간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월 한도액을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 중이다.
두타산 등산대회
이번 등산대회는 MBC강원영동이 주최하고 삼척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산악팀과 일반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산악팀 60팀(1팀 4명), 일반팀 140팀(1팀 3~4명) 등 총 200팀 800여 명 규모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 당일 산악팀은 오전 8시10분 댓재공원을 출발해 반환점인 두타산 정상을 돌아 댓재공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약 12.2km, 5시간40분)를, 일반팀은 오전 10시10분 댓재공원을 출발해 반환점인 통골목이를 돌아 댓재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8km, 4시간)를 완주하게 된다.
대회 중에는 난타, 통기타라이브 공연, 산불방지 캠페인 등도 진행된다. 시상식은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며, 산악팀 우승팀에게는 7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30만원, 일반팀 협동상팀에게는 20만원 등 시상금이 지급되고, 참가팀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MBC강원영동 누리집에서 대회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 오후 3시까지 MBC강원영동 미디어사업국 또는 해당 접수처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최인규 산림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백두대간 두타산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만끽하며 힐링하고 건강도 챙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