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라오스 팍세 제방공사' 현장 발주자인 라오스 중앙정부 관계자들이 최근 본사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내방에는 라오스 팍세 메콩강 제방공사 현장 발주자, 감리단 및 기획재정부, 재무부 등 유관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라오스 공사 현장의 전반적인 현황과 운영을 살피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회동을 통해 라오스 발주처 관계자들과 신뢰를 쌓고,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라오스 팍세 제방공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라오스를 기점으로 인접 지역인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사업역량을 발휘해 아세안 건설시장의 강자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신공영은 2004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최근 5년간 약 32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