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은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신규 임원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로라 파크스를 영업부문 부사장, 헤더 수그루를 협력관리부문 상무로 영입하면서, 이를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CGT)의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헤더 수그루는 글로벌 CDMO 기업인 캐털란트에서 북미 영업개발 책임자로서 세포·유전자 서비스팀을 관리했다.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기업 신젠과 패티온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에서 영업부사장, 관리부사장, 비즈니스 개발 고문을 역임하면서 비즈니스 개발과 글로벌 수주 영업을 주도했다.
송윤정 마티카바이오 대표는 "현지 추진 중인 2공장을 설립이 완료되면 CDMO 생산 용량이 500리터에서 2000리터로 4배 확장된다"며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CDMO 기업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이 있는 로라 파크스 부사장, 헤더 수그루 상무와 함께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