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6일, 앞산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 일원에서 ‘제13회 남구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대구시 남구가‘Hi 즐거운 복지~ High 남구가 날다!’를 주제로 앞산 강당골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복지관련 기관․단체․시설 등 40여 곳이 참여하며,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남구청이 후원한다.
이날 복지박람회에는 미스터트롯 2의 강태풍 가수가 출연하여 ‘딱이야’ 등의 노래를 선물했고, 40여 개의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에서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 △휠체어 체험 △정신건강 체크 △아동학대 예방 퀴즈 △남구희망나무 만들기 △바른 자세 운동 체험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있었다.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은 “조재구 남구청장과 설찬수 위원장이 남구복지박람회를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며, 준비한 내용이 신선한 가을의 비와 함께 열렸다”라며 “오늘 찾아주신 관람객이 앞산에서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설무대에서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박람회 관계자가 한 달 동안이나 준비했으며, 가족과 연인, 지인끼리 행복한 자라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산의 좋은 공기와 박람회의 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체험 부스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증진하고 다양한 정보와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베이시스트 이기욱의 리드로 화려하고 에너제틱한 사운드와 재즈 본연의 자유로움으로 이기욱 일릭트릭밴드와 젊은 소리꾼 김수경의 콜라보 팀으로 두 음악인의 기반한 색다른 음악적 에너지를 지향하는 공연을 했다.
2023 남구 청년예술제를 함께 푸르른 사람들로 대덕문화전당 남후자 관장과 최재혁 운영팀장, 최윤정 기획으로 각 팀들의 운영진과 스텝으로 4일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