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돼 6일에 걸친 추석 연휴가 생기면서 서울 주요 호텔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한 호텔 멤버십이 주목 받는다.
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KT그룹의 부동산 전문 회사 KT에스테이트가 출범한 국내 유일 호텔 통합 멤버십 ‘셀렉티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셀렉티브 멤버십은 무료 멤버십 1종(토파즈)과 유료 멤버십 4종(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다이아몬드)으로 이뤄져 있다. 토파즈는 호텔 할인과 이벤트 등 회원 전용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 및 식사 10% 할인 쿠폰을 1매씩 제공한다.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다이아몬드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각 멤버십에 따라 최대 객실 30%, 식음료 15%, 노보텔 동대문 뷔페 25%를 할인 받을 수 있고, 연회비 대비 130% 금액에 상당하는 쿠폰팩도 제공된다.
‘식음특화형’인 루비(연회비 30만원)는 애프터눈티 이용권, 식사권, 케이크 교환권 등 식음 혜택 위주의 멤버십이다. ‘호캉스형’ 멤버십 사파이어(연회비 70만원)의 경우 조식을 포함한 객실 숙박권 2매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라이프스타일형’ 멤버십 에메랄드(연회비 120만원)는 고급 호캉스 및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고품격 서비스가 포함됐다. 클럽∙스위트룸 숙박권 2매를 비롯해 노보텔 뷔페 2인 식사권과 스파 이용권 등을 옵션으로 준다.
‘럭셔리형’ 최상위 멤버십인 다이아몬드 멤버십(연회비300만원)은 호텔 VVIP 혜택이 담겨 있다. 상위 스위트룸 숙박권 2매, 40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비롯, 소피텔 스위트룸 30% 할인, 소피텔 바 VIP 위스키 세트, 발렛파킹 등 최상급 서비스가 포함된 쿠폰팩이 주어진다.
셀렉티브 유료 멤버십은 셀렉티브 멤버십 앱을 통해 구매 및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