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인면 울옥리 신호철 농가가 지난 5일 자인면 원당뜰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했다고 6일 경산시가 밝혔다.
이번에 첫 수확의 주인공인 해담벼는 조생종 품종으로 지난 4월 26일 첫 모내기를 한 이래 폭우와 태풍 그리고 작렬하는 뜨거운 햇볕을 이겨내고 마침내 132일 만에 여물은 쌀을 농부에게 선물 했다. 또한 해담벼는 단백질 함량이 낮고,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 할 전망이다.
이번에 첫 수확하는 해담벼는 ‘한장군 쌀’이라는 브랜드로 추석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포장(3kg)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