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맞춤 콘텐츠부터 몰입형 이색 체험 공간까지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해 고객몰이에 나선다.
우선 '해피 땡스기빙(Happy Thanksgiving)' 콘텐츠가 나들이객을 공략한다.
에버랜드에서는 레서판다 레시 캐릭터가 식물들의 생장을 관장하는 마법사인 플랜트로어(Plantrower)에 선정돼 행복한 땡스기빙 파티를 연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가든 중앙 메인 화단에는 주황빛의 메리골드를 비롯해 팜파스, 이색 과실수 등으로 가득차 있다. 또 양배추, 수수, 기장 등 수확을 앞둔 다양한 종류의 작물도 주변에 배치했다.
가을 요정들이 플랜트로어의 도움을 받아 악동 스푸키들의 방해를 이겨내고 풍성한 수확을 이룬다는 새로운 공연 '해피 땡스기빙 파티'가 매일 낮 2회씩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진다. 공연에 등장했던 연기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포토타임도 공연 직후 약 15분간 진행된다.
축제 기간 포시즌스가든에 숨어 있는 레시 조형물을 찾아 다니며 미션지 속 단어를 완성시키는 '마법사 레시를 찾아라' 이벤트가 매일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정된 장소에서 미션지를 구매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알파벳 스티커를 붙여 단어를 완성한 미션지를 메모리얼숍에 제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즉석에서 바로 선물한다.
레시 조형물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레시 캐릭터 굿즈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이외에 가을 콘셉트로 꾸며진 축제 기차 '땡스기빙 트레인'에서는 어트랙션을 타며 가을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고, '나이트 사파리 트램'에서는 야행성 맹수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더욱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가을 축제를 맞아 삼성전자와 함께 근미래의 사이버펑크풍 도시를 구현한 이색 체험 공간 블러드시티를 매일 밤 선보인다.
올해 블러드시티에서는 '화이트Z : 희망의 씨앗'을 콘셉트로 한다. 도시를 통제하는 다크X를 피해 이에 대항하는 화이트Z가 세력을 확장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오징어게임'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채경선 미술감독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력한다.
올해는 다크X의 심해진 통제와 감시를 커다란 눈, 안테나, CCTV 등 다양한 시각적 장치를 이용해 표현하고, 화이트Z를 통한 새로운 희망과 도시 재건의 메시지를 블러드시티 곳곳에 숨겨 놓을 예정이다.
오는 8일부터는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5와 협업·제작한 '화이트Z 스테이션'이 문을 연다.
오랫동안 버려진 열차 속 비밀 아지트 콘셉트로 조성된 화이트Z 스테이션에서는 소방관, 요리사, 디제이 등 다양한 직업군의 화이트Z 정예 멤버들의 테마룸이 꾸며진다. 갤럭시 Z플립5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고객들이 화이트Z 입단에 도전해보는 참여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어디서든 ARS로 전화하면 총 3가지 질문 미션이 제시돼 입단테스트에 도전할 수 있으며,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발송되는 문자를 확인해 에버랜드 알파인 매표소에서 '화이트Z 입단증' 카드와 교환할 수 있다.
입단증 카드의 QR코드를 태그하면 화이트Z 스테이션에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스페셜 굿즈도 선물 받을 수 있다.
화이트Z 정예 멤버 5명이 무작위로 들어간 입단증 카드 5장을 모두 모으면 티익스프레스 우선 탑승권을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증정한다. 포토타임 진행 시 입단증에 나와 있는 화이트Z 멤버에게 카드를 보여 주면 희망의 씨앗을 선물한다.
화이트Z 멤버나 입단증 카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갤럭시 Z플립5를 준다.
한편 에버랜드 가을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