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의용소방대 정기교육 중 해당 사업 설명회를 가져 참석자의 대다수가 참여의사를 내비쳤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사업은 재난피해와 질병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하루 119원씩 기부하고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6월 화재피해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다문화 취약대상 등 10가구를 대상으로 3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정귀용 서장은 “기부사업에 참여해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