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특수교육 분야 디지털 융합수업 주제 학술대회 개최 및 대구대 조형예술대학, 2023 국제교류작품전 개최

2023-08-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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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수교육교과교육학회 ․ 한국발달장애학회와 공동 주최 - 150여명 국내외 연구자 디지털 기반 특수교육의 미래 논의

美 네바다대, 日 동경예술대, 中 루쉰미술대 ․ 소주대 ․ 칭화대 등 해외 대학 참여 - 4개국 6개 대학서 총 78점 작품 출품..작품전 전시 규모와 다양성 면에서 확대

특수교육 분야 디지털 융합수업 주제 학술대회 주제발표 토론회 모습사진대구대학교
특수교육 분야 디지털 융합수업 주제 학술대회 주제발표 토론회 모습[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소장 박경옥)가 특수교육 분야에서 디지털 기반 융합수업의 방향을 탐색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대구대학교가 밝혔다.
 
한국특수교육교과교육학회, 한국발달장애학회와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8월 19일 대구이룸고등학교에서 150여 명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베트남 특수교육훈련부와 교육과학연구원, 국립특수교육원 등 베트남 특수교육 관련 정책 담당자와 연구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회의 기조 강연을 맡은 김혜정 창원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기반 특수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현재의 특수교육과 디지털 기술의 접점에서 미래 가능성을 탐색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기반 특수교육에서의 수업’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대구대 박경옥 교수(초등특수교육과)와 강정배 연구교수는 ‘수업 참여 촉진을 위한 'Alot' 기반 행동분석 및 중재 시스템의 개발 및 적용’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또 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 신윤희 교수는 ‘자해행동을 보이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비대면 기반 행동중재’ 사례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특수학교에서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합수업 사례’와 ‘특수학교에서 발달장애학생의 정서표현을 통한 행동중재 사례’ 등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박경옥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소장(초등특수교육과 교수)은 “디지털 기술의 활용은 특수학생들의 학습과 발달을 개별화하고 맞춤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작품전 개막식 테이프커팅 모습사진대구대학교
국제교류작품전 개막식 테이프커팅 모습[사진=대구대학교]
또한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 6개 대학 교수들의 창의적인 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제교류작품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학장 이해만)은  22일 본교 미술관에서 ‘2023 국제교류작품전(2023 international exchange exhibition)’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작품교류전에는 대구대학교를 비롯해 해외 협력대학인 미국의 네바다대학교(University of Nevada), 일본의 동경예술대학교(Tokyo University of the Arts), 중국의 루쉰미술대학교(LuXun Academy of Fine Arts), 소주대학교(Soochow University), 칭화대학교(Tsinghua University) 등 6개 대학 교수가 출품한 78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교류전에는 중국의 미술 명문대학교인 루쉰미술대학교가 처음 참가했고, 참가 교수 중에는 명예교수가 작품을 출품하는 등 전시 규모 및 다양성 측면에서 확대됐다.
 
이번 교류작품전을 총괄한 이해만 조형예술대학장은 “이번 교류작품전은 각국의 대학 교수들이 자유 주제로 연구한 작품으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면서 “각 나라의 문화 예술적인 동향과 교육적인 다양성을 적용한 현대 미술과 디자인의 흐름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교류작품전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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