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군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신청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기금사업 아이디어 제안서와 필요한 서류를 이메일이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다.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 운영
전북 진안군은 전북시민대학 시범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시민대학운영 예산에 필요한 도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대학과 연계한 우수 강사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다양한 주제와 분야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전주대·비전대학교와 3개의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로컬푸드와 맛남! 진안 쿡쿡! △드론영상 콘텐츠 제작 △골든타임 등이고, 운영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이다.
교육장소는 진안 사통팔달센터 및 평생학습관이다.
가위박물관서 ‘브레드이발소 in 가위박물관’ 특별 기획전시 진행
21일 군에 따르면 ‘브레드이발소’는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그의 조수 윌크가 베이커리타운의 디저트들을 꾸며주는 디저트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즌 1 방영을 시작해 현재 시즌 3까지 방영됐으며,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 성인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전시에서는 이발가위 전시를 비롯해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플레이하우스 등이 펼쳐진다.
또한 더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캐릭터 컬리링, 배지만들기, 캐릭터 장난감 놀이 공간 등의 체험도 가능하며, 평일 방문객은 캐릭터 기념품 증정 이벤트(소진시까지)도 마련했다.
한편, 세계 유일의 가위박물관은 마이산 도립공원 내 있으며, 2016년에 개관했다,
가위박물관에서는 용담호 수몰지역인 수천리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철제가위 5점과 한국가위, 포도가위, 조지4세가 소장했던 가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가위를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