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구소식]부산 동구, 초등학생 여름방학특강 '오픈' 外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동구민 초등학생 대상으로 신청 받았으며, 신청자 18명을 전원 선정하여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사진=동구청]

부산 동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구 좌천동에서는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동구민 초등학생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신청자 18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에서 11시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첫 수업 ‘우드 오르골 만들기’는 아이들이 즐겁게 집중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았다.

이영희 좌천동장은 “방학기간 동안 맞벌이 부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는데 수강생 반응이 좋아 감사한 마음이다”며 “동구의 미래가 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동구 수정4동-새부산병원간 협약 체결

노인의 이동 편의와 의료비 할인 혜택 기대
 

부산 동구 수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부산병원 간 수정4동 주민의 이동편의 및 의료비 할인 혜택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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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수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부산병원 간 수정4동 주민의 이동편의 및 의료비 할인 혜택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이나 장애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주민이 병원에 연락하면 집에서 병원까지의 이동서비스와 의료비 할인 혜택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수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옥선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노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돼 마을 전체의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부산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노인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수정 4동은 이동편의와 의료비 할인 협약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전 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부산동구 초량1동, 취약계층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2차 추진

부산 동구 초량1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26일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2차 '해피하우스(취약계층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부산동구]

부산 동구 초량1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26일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2차 '해피하우스(취약계층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상자는 보행보조기 없이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모와 질병으로 일을 할 수 없는 딸이 함께 사는 세대로, 주거지가 지하로 햇볕이 들지 않아 습기와 곰팡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해피하우스 대상자로 선정했다.

마을복지계획단에서는 습기 제거를 위해 제습기를 설치해주고, 집안 청소 및 물건 정리를 했으며, 오래되고 낡은 이불과 불빛이 약한 전등 5개를 새이불 2세트와 LED전등으로 교체했다.

대상자는 정리가 끝난 집안을 둘러보고는 “제습기에 새 이불까지 생각지도 못한 너무 좋은 선물을 받아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