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에 3개 시·군 호우주의보 발효

2023-07-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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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태세 1단계 가동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
전북도는 26일 오후 3시 20분을 기해 전주, 김제, 완주 등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도는 기상청이 26일 밤까지 10~60㎜, 많은 곳은 80㎜의 비를 예보함에 따라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 물이 빠르게 불어날 것으로 보고 인명피해 예상 지역에 접근을 차단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고 최근 호우로 흙이 물을 많이 머금은 탓에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쉽게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야외 캠핑이나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과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권고했다.

도는 이날 늦은 밤까지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도 실·국 및 시·군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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