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 입시 비리 혐의에 대한 공범으로 딸 조민씨를 소환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김민아 부장검사)는 전날 조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조민씨 입장과 함께 공범인 조 전 장관, 정경심 전 교수의 공소 사실에 대한 입장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근 조씨는 자신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자신이 제기한 고려대와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 소송을 취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