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다수, 제주도교육청과 손잡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

2023-07-10 16:18
  • 글자크기 설정

두 기관, 10일 자원순환 실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10일 제주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자원순환 실천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도개발공사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10일 제주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자원순환 실천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제주 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추진을 위한 투명 페트병의 자원순환 실천 활성화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청과 협력 체계를 구축, 제주 도내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직원, 지역 사회가 함께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은 물론, 수거 참여를 확대하고 플라스틱 없는 섬 제주를 만들기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투명 페트병 수거 및 회수 활동을 진행한다.

또 두 기관은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주민 참여 독려를 위해 △친환경 실천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폐플라스틱 활용 자원순환 체험교육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