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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왼쪽) 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보령신복합발전소 1호기 주기기 구매계약 체결 서명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보령신복합발전소 1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을 국책과제로 개발해왔다.
보령 신복합 1호기 주기기 구매 계약금액은 약 2816억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 등 주요 기자재 공급과 기술지원역무를 수행한다 .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계약은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를 위한 중부발전의 의지와 두산에너빌리티의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라며 "가스터빈 국산화 국책과제에 참여한 약 340여개의 협력업체와 4만명의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