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은 7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나오라쇼 광장 앞 삼산천에서 양날 노를 저으며 빼어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워터슬라이드와 범퍼보트장을 갖춘 임시 물놀이장은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간현체육공원 내에서 운영되며, 아이들이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간현관광지 입구 쪽의 수경시설은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카약과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원주 소금산 밸리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경 시설은 모든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물놀이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간현관광지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한강에스파크컨트리클럽 조성사업 지역경제 상생 위한 협약 체결
이번 협약으로 ‘남한강에스파크컨트리클럽’ 조성사업 시행사는 총건설공사비의 30% 이상을 지역 내 시공업체, 인력, 건설기계, 자재를 사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골프장 건설공사비 총 550억원 중 약 165억원 이상을 지역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또한, 원주시민에게 골프장 이용료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양 기관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는 골프장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