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하이원CC가 이달 5일부터 본격적인 야간 영업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하이원CC는 지난해 12개 홀에 야간조명을 설치한 이후 최근 18홀 전체 조명증설 공사가 완료돼 오후 5시부터 최대 30팀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하이원은 내장 등록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병선 하이원 레저영업실장은 "안전한 야간 라운드를 위해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여름에도 시원한 하이원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원CC는 해발 1136m 국내 최고 높이에 조성된 파73(마운틴 파36, 밸리 파37), 전장 6592m의 18홀 대중제 골프장으로 연중 25도를 넘지 않아 쾌적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