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IMF, 말레이시아 올해 GDP 성장률 4.5%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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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국제통화기금(IMF)는 1일 말레이시아의 올해 실질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4.5%로 전망했다. 4월의 예측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말레이시아의 2022년 GDP 성장률은 지난해 4월 경제재개 이후 국내 보복소비와 수출확대 등으로 8.7%를 기록, 동남아시아에서 최고 증가율을 나타냈다.

 

한편 IMF는 “농업, 광업, 특히 건설부문 성장률은 여전히 신종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을 밑돌고 있는 등 회복이 균일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외부적인 경제적 역풍에 따라 올해 GDP 성장률은 4.5%로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GDP 성장률은 5.6%(속보치).

 

IMF는 2024년 이후 GDP 성장률에 대해, 2024년은 4.5%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5~26년은 4.4%, 2027~28년은 3.9%로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IMF는 2023년 말레이시아의 인플레이션율은 3.3%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말레이시아 통계국에 따르면, 2022년 인플레이션율은 3.3%. IMF는 2024년 이후 인플레이션율에 대해, 2024년은 3.1%로 다소 하락하고, 2025~28년에는 2.4%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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