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계가 3개월 연속 중국에 수주 1위 자리를 내줬다.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06만CGT(표준환산톤수·79척)로 집계됐다.
수주량은 중국이 141만CGT(68%, 52척)로 가장 많았고, 한국이 51만CGT(25%, 17척)로 뒤를 이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수주 실적으로 보면 중국이 713만CGT(52%, 299척)로 전 세계 수주의 절반 이상을 가져갔다. 한국은 474만CGT(35%, 104척)다.
다만 조선업계는 국내 조선사들이 충분한 일감을 확보했으며, 고부가가치 중심으 선별 수주를 학 있는 만큼 수주량 경쟁은 큰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다.
선가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지난달 말 기준 170.1로 지난해 동기보다 10.03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액화천연가스(LNG)선 신조선가는 2억2700만달러에서 2억5900만달러로 14.1% 상승했고 △초대형 유조선(VLCC) 1억1700만달러 → 1억2600만달러 △컨테이너선 2억550만달러 → 2억2250만달러 등도 가격이 올랐다.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06만CGT(표준환산톤수·79척)로 집계됐다.
수주량은 중국이 141만CGT(68%, 52척)로 가장 많았고, 한국이 51만CGT(25%, 17척)로 뒤를 이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수주 실적으로 보면 중국이 713만CGT(52%, 299척)로 전 세계 수주의 절반 이상을 가져갔다. 한국은 474만CGT(35%, 104척)다.
선가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지난달 말 기준 170.1로 지난해 동기보다 10.03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액화천연가스(LNG)선 신조선가는 2억2700만달러에서 2억5900만달러로 14.1% 상승했고 △초대형 유조선(VLCC) 1억1700만달러 → 1억2600만달러 △컨테이너선 2억550만달러 → 2억2250만달러 등도 가격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