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업 해외시장개척단 중남미 뚫어...273만 달러 수출 계약

2023-06-05 09:07
  • 글자크기 설정

5개사 멕시코·에콰도르 첫 파견..."계약이 이뤄져 새로운 도약 하도록 지원할 것"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이 현지 바이어에게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관내 중소기업 5개사가 중남미 멕시코·에콰도르 수출상담회에서 273만 달러(약 35억원)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첫 파견지는 중남미 시장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6박 9일간의 여정엔 시와 개척단 참여기업, 수행사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참여 기업은 △㈜에이치비글로벌(세탁세제) △㈜액션테크(자동소화기) △유위컴(무선 송수신기) △㈜두비컴퓨팅(데이터센터 쿨링랙) △재경전광산업(주)(적외선 전구 및 램프) 등 제조 분야 5개사다.
 
이들은 멕시코에서 2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이 가운데 16건 25억4361만원(194만6000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에콰도르에서 상담한 20건도 모두 계약 진행 중이다. 총 10억2761만원(176만4000달러) 규모다.
 

[사진=용인시]


이 가운데 상담 도중 현장에서 계약을 맺은 업체도 있다. 액션테크가 653만원(5000달러) 규모, 두비컨퓨팅과 재경전광산업은 각각 1310만원(1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와 별개로 두비컴퓨팅은 에콰도르 현지 업체 FAXMATEL과 향후 2년간 2억6000만원(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이어가기 위한 MOU를 맺으며 새로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시는 이들의 중남미 시장개척을 위해 1인당 항공료 절반을 비롯해 통번역과 바이어 섭외, 시장성 조사, 차량과 상담 장소 임차 등을 지원했다.
 
앞서 지난 3월엔 언택트 수출상담회를 열어 관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 수출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뒷받침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시장개척단이 멕시코와 에콰도르 첫 방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계약이 순조롭게 이뤄져 중남미에서 새로운 도약을 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가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진출하고 싶은 해외시장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들은 북미를 첫 번째로, 동남아와 중남미를 두 번째로 꼽았다.이에 시는 오는 9월 북미(미국·캐나다) 11월엔 동남아(태국·베트남)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