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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혼다코리아 페이스북]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 대만 TSMC와 차량용 반도체 조달 협력을 체결했다.
26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베 토시히로 혼다 CEO는 기자회견에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을 위해 반도체 생산자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1티어 공급업체 및 반도체 제조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과감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미베 CEO는 TSMC와 협력에 대한 기본 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혼다 측은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아오야마 신지 혼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TSMC와의 협력 효과가 2025년 회계연도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