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휩싸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서울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며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전당대회 관련 논란을 해결하고 복당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탈당계를 낸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당 대표 재임 시 발생한 부동산 의혹과 관련된 분들에게 선(先) 탈당을 제안했었다"며 "의혹 해결 이후 복당하라고 했던 당대표로서의 결정을 본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당대표를 지내던 지난 2021년 6월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이 제기된 소속의원 12명에 자진 탈당을 권고한 바 있다.
아울러 송 전 대표는 의혹과 관련해 이번 주 내로 검찰에 자진 출석하는 방안 역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파리에 계류 중이던 송 전 대표는 오는 7월 귀국 예정이었으나, 돈 봉투 논란이 확산하며 책임론이 불거지자 지난 24일 조기 귀국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서울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며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전당대회 관련 논란을 해결하고 복당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탈당계를 낸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당 대표 재임 시 발생한 부동산 의혹과 관련된 분들에게 선(先) 탈당을 제안했었다"며 "의혹 해결 이후 복당하라고 했던 당대표로서의 결정을 본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당대표를 지내던 지난 2021년 6월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이 제기된 소속의원 12명에 자진 탈당을 권고한 바 있다.
프랑스 파리에 계류 중이던 송 전 대표는 오는 7월 귀국 예정이었으나, 돈 봉투 논란이 확산하며 책임론이 불거지자 지난 24일 조기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