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1일 명예군수로 위촉돼 2023년도 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계획 결재와 함께, 주요현안 논의를 위한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순창군은 △전통장류 지역미생물 실증단지 구축 △순창 저탄소 친환경 생태농업 지원시설 구축 △섬진강 건강휴양단지 △순창 전통장류 브랜드 파워 강화 등 전북도와 함께 할 2023년 핵심사업과 △경천·양지천 친수 명품하천 조성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 △순창군 보편적 복지정책 추진 △서부권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 △농촌사랑 동행순창 추진 △순창군 복합트레이닝 센터 건립 등 군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도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김 지사는 순창군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순창과의 만남’ 시간을 통해 도정철학을 공유하고 MZ세대 공무원과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천혜의 자연과 높은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농촌유학 관계자와 오찬 간담도 가졌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상생발전을 위한 5개 권역과 4개 분야별 특례발굴에 함께 노력해 달라”며 “순창군 지역특화발전을 통한 동부권 발전사업 극대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더 특별한 전북 시대’를 위해 군민과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관영 지사는 지난 2월부터 이날 순창군을 마지막으로 14개 시·군을 방문, 1일 명예 시장·군수로서 도정 시·군정을 공유하고, 시·군 MZ세대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