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12명과 청소년 운영위원회 15명으로 구성돼 1년 간 청소년 의견제안, 정책자문 및 청소년 시설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지역내 초·중·고·대학생으로 구성된 참여기구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청소년 밴드 동아리의 축하공연, 각 기구별 역할 및 연간 활동계획 수립 순으로 진행됐다.
전향숙 경산시 가족정책과장은 “참여기구 위원들이 경산시 청소년의 권익증진과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주기를 기대하며, 청소년의 의견에 더 귀기울이고 학업에 지친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