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호기심으로 접한 첫 흡연 성인 될 때까지 이어질 수 있다"

2023-04-11 13:22
  • 글자크기 설정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상담실 운영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 금연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생 금연상담실은 쉽게 담배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조기 금연을 유도해 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상담 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전문 금연상담사를 학생과 1:1 매칭하거나 그룹 상담으로 총 6회 이상 운영하며, 다수 학생 상담이 필요한 학교는 인천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해 상담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 금연 상담을 5~6회 진행한다.

금연 의지가 있는 학생을 우선 상담하며, 인천시교육청은 학기별로 희망하는 학교를 신청받아 상담사와 흡연 학생들을 연결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친구 따라 또는 호기심으로 접한 첫 흡연은 습관성 흡연으로 성인이 될 때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학생들이 자기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금연 상담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