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마음 소중히 담아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

2023-03-2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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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맞손 잡아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8일 “시민의 마음을 소중히 담아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고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반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박 시장은 "경기도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맞손토크를 진행했다. 맞손토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매월 1개 시군을 정한 후 현장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며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이번이 6번째다. 

행사에는 박 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다.

 

[사진=광명시]

박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고민과 의견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경기도가 6번째 맞손토크 현장을 광명시로 정한 것은 ‘기후의병’ 등 기후 에너지 정책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우수한 기후에너지 정책을 추진해 최근 3년간 기후에너지 정책 관련 분야에서 환경부장관 표창 등 11건을 수상하는 성과를 내왓다.

특히, 기후의병은 기후 위기 대응 활동 분야에서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정책이라는 후문이다.

 

[사진=광명시]

한편,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대응 실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교육과정에 탄소중립 교육 포함, 띠녹지 조성으로 도심 숲 조성, 수소차 지원방안 등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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