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소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닭이봉 전망대를 시설물 노후화와 안전문제로 안전점검을 실행한 뒤 구조를 보강해 부안을 대표하는 청자 모형의 외형과 경관조명으로 아름다움을 더했다.
또한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 안내소로의 모습을 모두 갖추었다.
특히 지질공원 안내소는 지질공원·마실길 체험과 책을 읽으면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개방형 전망대로 격포일대 지질명소 및 위도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부안군은 5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군은 지정이 이뤄질 경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다채로운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선정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모델발굴 및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인지도 제고,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는 3600만원이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교육, 창업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지원,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통합 워크숍, 스마트 스토어 교육 등에 투입된다.
한편, 군은 이번 지역특화사업의 목표를 ‘부안군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모 및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 교육과 모델 개발, 판로개척,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제8회 부안 새만금잼버리 성공기원 전국 마라톤 대회, 내달 30일 개최
이번 대회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육상연맹(회장 송방현)이 주관하며 전라북도, 계화농협, 변산발전협의회, 부안경찰서가 후원한다.
대회는 전국 대회로 하프·10㎞·5㎞에 1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총 상금 약 600만원과 하프·10km 참가자에게는 8kg 부안찹쌀 및 1만원 상당 부안사랑상품권이, 5km 참가자에게는 기념티가 증정된다.
특히 그동안에는 부안 내륙지역에서 들판을 달리는 코스였으나, 이번에는 변산해수욕장을 출발해 부안댐, 새만금전시장을 지나 가력도까지 환상적인 변산반도 해안길을 질주하는 코스로 변경해 참가자들의 힐링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