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소식] 파주시, 튀르키예 구호금 4만 달러 지원 外

2023-02-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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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시민 대상 모금 캠페인도 홍보'

파주시청[사진=파주시]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6일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 국민을 돕고자 구호금 4만 달러(약 5200만원)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일 튀르키예 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 재난구호금 지원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구호금은 파주시 국회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 광역시의 특별계좌를 통해 전달되며, 에스키셰히르시의 지진 피해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튀르키예 이재민 지원 특별모금 캠페인에 공직자와 시민이 동참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51만 파주시민과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한다"라며 "시민 모두가 한뜻으로 이재민 지원 캠페인에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파주시, 감악산 자연휴양림 도로 등 도로망 확충
파주시는 지역 상생 발전과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도로망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월롱면 위천~영태 도로를 확포장한다.

또 운정동 운정신도시~야당동 보도육교도 설치한다.

이달 실시설계를 시작해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 시는 교통이 혼잡한 법원읍 시도 33호선 도로를 확포장하고, 금촌동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IC를 개선한다. 내년 준공 목표다.

조리읍 상지공단 진입도로 확장 공사는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시는 문산읍 국지도 78호선(선유 구간) 상습정체 구간 개선 사업의 경우 보상에 착수했으며, 내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해빙기 대비 건축 공사현장 안전 점검
파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다음달 1일까지 관내 건축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시공방법 안전수칙 이행 실태 등을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민·관 합동 점검반이 전체면적 5000㎡ 이상 공사현장 중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와동동 업무시설 등 18곳을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에이치빔, 어스앵커 등 흙막이공사 결함 확인 △지하 굴착공사장의 붕괴위험 계측관리 상태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 및 지주변형 여부 상태 확인, 공사장 및 주변 지반침하·균열 등 위해 요소 발생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안전사고가 날 위험이 있는 현장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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