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범기 시장은 이달 16일 덕진동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35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전주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2023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을 추진한다.
번 동 순방은 민선8기 전주시정에 대한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동별로 유관기관·단체장과 자생단체 회원 등 주민대표 100~500여명씩 참석할 예정이다.
동 순방은 민선8기 전주시정 비전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실현을 위해 각 동별로 △동 현황 청취 △2023년 시정운영 방향 설명 △시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과의 대화는 현장에서 자유롭게 진행되며, 전주발전과 각 동별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답변이 가능한 것을 곧바로 설명하고 이후 해당부서에서 면밀한 검토에 들어가게 된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가 강한 경제를 통해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위대한 도약과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이 목소리를 내주셔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주가 시대를 뛰어넘는 자랑스럽고 자부심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시장 취임 이후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해 우 시장은 산업·경제·문화·복지·규제개혁 등 주요 핵심사업 현장을 꾸준히 찾는 동시에, 새해를 맞아 각 실·국별 업무보고도 주요 사업장에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