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은 6~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3차례에 걸쳐 "튀르키예를 도와주세요(Help Turkey)"라는 글을 올리며 지원을 호소했다.
이어 김연경은 튀르키예를 지원하는 방법까지 소개하기도 했다.
김연경은 2011년 튀르키예 여자배구 리그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해 6년간 7번 우승했다. 2017시즌 뒤 중국에서 1년을 뛰었던 김연경은 이후 2018년 2시즌부터 다시 튀르키예 엑자시바시에서 활약했다.
한편, 튀르키예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시리아를 포함해 총 사망자가 500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대 2300만명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도 여진이 계속해 발생하고, 궂은 날씨까지 더해져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