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강수현 시장과 부시장, 간부 공무원이 현안이 있는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열기로 했다.
강 시장은 이날 은현면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에서 '경기 치즈 복합단지 조성 사업' 현장 간부회의를 열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당면 현안 해법을 모색했다.
강 시장은 회의에 앞서 치즈복합단지 조성 예정 부지 등을 둘러보고, 공장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서울우유 양주공장은 양주 덕계동과 용인 기흥구에 있는 우유공장을 통합해 조성한 신공장으로, 단일 우유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원유의 집유에서 생산, 출하까지 전 과정 모니터링하며 원유를 포함해 분유, 버터, 가공유 등 70여개의 유제품을 1일 최대 500만개를 생산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 서울우유와 오는 2026년 낙농업 시장 완전 개방에 발맞춰 경기 치즈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들어 이날 첫 현장 간부회의를 열었으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이 있는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