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홍성신문] 중국에서 한 초등학생이 독극물이 든 빵을 사 먹고 사망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3일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광둥성 잔장시 쉬원현에서 10살이던 초등학생은 등굣길에 학교 앞 매점에서 9위안(1600원) 짜리 빵을 사 먹었다. 하지만 약물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고, 치료를 받았으나 20여일만에 사망했다. 확인 결과 숨진 학생이 독극물 성분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확인되자 현지 공안국은 빵 생산업체 대표 등 8명을 체포했다. 관련기사美 LA서 40대 한인, 현지 경찰 총격에 사망…과잉진압 논란민주콩고 난민캠프 폭격에 어린이 포함 12명 사망 현재 공안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독극물 #사망 #중국 좋아요0 화나요1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