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과의 만남은 회색빛 삶을 변화시켰고, 내 인생의 화수분이 되어주었어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지난해 10월 제9회 문화누리카드 수기·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당시 이용자 부문 대상자의 이야기는 따뜻한 울림을 줬다.
함께 하는 문화는 마음과 마음을 이었다. 담당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복지재단 담당자는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여는 것이 쉽지 않은데, 문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2023년에는 더 많은 마음이 함께 한다. 문체부는 31일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2023년 문화누리카드 지원 인원을 263만명에서 267만명으로 4만명 확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을 어려워하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큰 글씨 및 점자 홍보물 제작 등 맞춤형으로 이용 지원을 강화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급여의 경우 수급자로 선정된 초·중·고 학생 외에 나머지 가구원도 통합문화이용권을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2983억원(국비 2102억원·지방비 881억원)을 투입해 2022년 대비 4만명이 증가한 267만명에게 연간 11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만7000여 개의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화 관람료 2500원 할인, 도서 구매 시 10% 할인, 스포츠 관람료 40% 할인, 공연·전시 관람료, 악기 구입비, 숙박료, 놀이공원(테마파크) 입장권, 체육시설 이용료 및 스포츠용품 할인(각 가맹점 할인율 상이)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문화예술단체가 기부한 입장권 ‘나눔티켓(무료 또는 할인)’도 1인당 4매까지(월 3회 한도)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자동 재충전’ 제도를 도입해 ‘문체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혔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된다. 지원금 자동 충전이 완료된 대상자에게는 자동 재충전 완료 알림 문자가 발송되며, 2월 1일 이후에는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 ARS,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자동 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새롭게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해야 하는 경우에는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 ARS, 앱을 통해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문체부는 개별적으로 이용권(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이 더욱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운영, 큰 글씨 및 점자 홍보물 제공, 문화상품 연계 전화 주문 책자 제작 등 맞춤형 이용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정부 지원 이용권(바우처) 최초로 민간 모바일 앱과 연계한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및 이용 서비스(간편 결제, 잔액조회, 이용 내역 조회 등)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권리구제서비스’도 계속 이어간다. ‘권리구제서비스’는 문체부가 복지부와 협업해 문화누리카드 수혜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정보 부족, 복지 사각지대로 인해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미수혜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이 서비스를 통해 수혜 대상자 29만1000여 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안내했고 이 중 8만4330명이 추가로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취약계층의 공정한 문화 누림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연차별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수혜자가 문화로 일상의 행복감과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지난해 10월 제9회 문화누리카드 수기·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당시 이용자 부문 대상자의 이야기는 따뜻한 울림을 줬다.
함께 하는 문화는 마음과 마음을 이었다. 담당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복지재단 담당자는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여는 것이 쉽지 않은데, 문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2023년에는 더 많은 마음이 함께 한다. 문체부는 31일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2023년 문화누리카드 지원 인원을 263만명에서 267만명으로 4만명 확대한다”라고 전했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급여의 경우 수급자로 선정된 초·중·고 학생 외에 나머지 가구원도 통합문화이용권을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2983억원(국비 2102억원·지방비 881억원)을 투입해 2022년 대비 4만명이 증가한 267만명에게 연간 11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만7000여 개의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화 관람료 2500원 할인, 도서 구매 시 10% 할인, 스포츠 관람료 40% 할인, 공연·전시 관람료, 악기 구입비, 숙박료, 놀이공원(테마파크) 입장권, 체육시설 이용료 및 스포츠용품 할인(각 가맹점 할인율 상이)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문화예술단체가 기부한 입장권 ‘나눔티켓(무료 또는 할인)’도 1인당 4매까지(월 3회 한도)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자동 재충전’ 제도를 도입해 ‘문체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혔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된다. 지원금 자동 충전이 완료된 대상자에게는 자동 재충전 완료 알림 문자가 발송되며, 2월 1일 이후에는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 ARS,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자동 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새롭게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해야 하는 경우에는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 ARS, 앱을 통해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문체부는 개별적으로 이용권(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이 더욱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운영, 큰 글씨 및 점자 홍보물 제공, 문화상품 연계 전화 주문 책자 제작 등 맞춤형 이용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정부 지원 이용권(바우처) 최초로 민간 모바일 앱과 연계한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및 이용 서비스(간편 결제, 잔액조회, 이용 내역 조회 등)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권리구제서비스’도 계속 이어간다. ‘권리구제서비스’는 문체부가 복지부와 협업해 문화누리카드 수혜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정보 부족, 복지 사각지대로 인해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미수혜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이 서비스를 통해 수혜 대상자 29만1000여 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안내했고 이 중 8만4330명이 추가로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취약계층의 공정한 문화 누림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연차별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수혜자가 문화로 일상의 행복감과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