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가 여행 전문사 프리드투어를 흡수합병했다. 회사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정체성을 강화하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프리드라이프는 프리드투어의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좋은라이프, 금강문화허브, 모던종합상조와의 상조 4개사 통합에 이어 프리드투어까지 합병을 마쳤다. 5개사 합산 규모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선수금 약 1조8000억원, 총 자산 2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합병된 프리드투어 기존 회원의 계약상 권리와 의무는 프리드라이프로 이전된다. 고객의 현 보유 계좌, 상품 조건 등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고객이 납입한 불입금 역시 보전된다.
김만기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고객의 생애 주기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만족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