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에 따르면, 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은 공사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관광기업 육성과 일자리 지원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해왔다. 지난 2019년 9월 부산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천, 대전‧세종, 경남, 광주, 경북, 울산센터가 운영 중이며, 이번에 전북센터가 여덟 번째로 문을 열었다.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의 개소식은 이날 오후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1층(완산구 전라감영로 72)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환 관광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이경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유관기관과 관광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그간 지역 기반 관광기업 발굴 및 지원, 입주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관광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까지 개소 완료된 만큼 향후 공사는 광역지자체와 함께 8개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지역 관광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