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총리, 10대 프로젝트 역점 추진..."세계 3대 'AI 강국' 도약"

2023-01-26 17:40
  • 글자크기 설정

"공공데이터 수요자 맞춤형 개방확대...신산업 창출 지원"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9일 오후 인천시 동구 인천의료원에서 열린 지역간 의료격차 완화를 위한 규제혁신 현장간담회에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2027년까지 세계 3대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열린 제2차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회의에서 "공공·산업분야 대형수요창출, AI기업 스케일업, AI 기술초격차 등 10대 프로젝트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2016년 1월 다보스 포럼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가 주도하는 4차산업혁명이 처음 제시된 후 데이터 경제의 발전은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가 날로 격화되는 데이터 패권경쟁에서 선도국가로 우뚝서기 위해서는 데이터기반의 국가혁신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공공데이터의 수요자 맞춤형 개방 확대, 민간·공공데이터 연계 활용 강화 등을 통해 데이터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수 데이터 혁신기업 발굴·지원,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데이터 기업도 육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를 위해 "데이터 안심구역 활성화, 개인정보보호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누구나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하는 여건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