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동해묵호신협(이사장 김태호)에 따르면 지난 14일 동해묵호신협봉사단(단장 문영애)이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을 위해 ‘제10차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동해묵호신협봉사단은 지난 2012년 신협임직원으로만 구성된 봉사단을 조합원들과 함께 봉사하기 위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봉사단원을 확대 모집해 2022년 5월 당시 50명의 봉사단으로 결성된 단체다.
봉사단은 그동안 지역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콩기름, 밀가루등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전달하면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또 경로당에 정성껏 담은 깍두기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전달 하는 등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는 숨은 봉사자다.
이와 함께 동해묵호신협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 등으로 지역밀착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되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전국 668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해 전기요,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누어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이고 있는 캠페인이다.
한편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요즘, 동해묵호신협과 동해묵호신협봉사단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이 있어 추운 겨울이 따뜻함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