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히타치건기, 인도네시아 공장에 전동 오토바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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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건기 인도네시아가 리스한 전동 오토바이 =11일, 서자바주 브카시 (사진=NNA)]


히타치건기(日立建機)의 자회사인 히타치건기 인도네시아는 종업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전동 오토바이를 도입했다. 미쓰비시(三菱)HC캐피탈의 인도네시아 법인인 아르타아시아 파이낸스(AAF)로부터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기업의 배터리 교환식 전동 오토바이 ‘Smoot’를 리스했다.

 

히타치건기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AAF와 리스계약을 체결했으며, 11일 전동 오토바이 20대를 인도받았다.

 

리스계약 기간은 2년. 전동 오토바이는 히타치건기 인도네시아의 본사공장과 제2공장에 근무하는 사원 20명이 이용하게 된다. 리스료는 회사가 부담하며, 종업원들은 전동 오토바이의 주행거리에 따라 전기요금을 부담하게 된다.

 

AAF는 지난해 9월 법인을 대상으로 ‘Smoot’ 리스를 개시했다. 통근거리가 왕복 30km 이내의 사원 중에서 전동 오토바이 이용 희망자 20명을 모집했다. 선정된 여성사원인 모니카씨는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가오 코조(永尾幸三) 히타치건기 인도네시아 사장은 전동 오토바이를 도입한 이유에 대해, “종업원들이 친환경에 대한 의식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설명하며, 향후 이용자의 니즈를 봐가며 사용대수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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