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023년 제1기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의회 의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학생의회는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학생자치활동을 보장하고 학생 참여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된다.
전북학생의회는 △교육정책에 대한 제안 및 심의 △입법 및 예산편성에 대한 제안 및 심의 △학생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제안 및 심의 △학생인권 보장에 대한 제안 △학생의회 및 분과위원회 개정에 관한 사항 △그밖에 의장 또는 교육감이 요구하는 사안에 대한 심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으로, 초등학생은 5~6학년, 중학생은 1~3학년, 고등학생은 1~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오는 27일까지 도교육청 7층 민주시민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오는 1월 31일 공개 추첨을 거쳐 2월 2일 선정 결과를 안내하고, 2월 21~23일 선정의원 워크숍을 거쳐 3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공개모집 인원과는 별도로 14개 교육지원청이 추천하는 40명을 포함해 총 50명으로 전북학생의회는 구성된다.
초등예비소집 결과, 전북 소재불명아동 ‘제로’
전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소재불명 아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2023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집계 결과, 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은 전년(1만4444명) 대비 1539명 감소한 1만2905명이다.
이중 1만2307명(95.4%)이 예비소집에 참여하고, 598명(4.6%)이 불참한 것으로 파악됐다.
예비소집 불참아동 598명 중 취학유예·면제, 해외 거주, 해외유학, 조기 입학 등으로 불참한 아동이 460명, 전학예정자가 71명이다.
또 예비소집에는 불참했지만 해당학교에 입학하는 것으로 확인된 인원 30명, 경찰과 주민자치센터의 협조를 통해 전화상 소재가 확인된 인원 37명 등으로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