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 '참 잘했어요'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무주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군은 2021년 전라북도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신규수급자 발굴 △생계급여 및 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현황 △긴급복지 집행실적 및 신속처리율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집행 △의사무능력자 급여관리 실적 등 기초생활보장분야 및 긴급복지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군은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하던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702개 가구를 기초생계급여 신규 대상자로 책정하고 급여·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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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676개 가구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6억87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귀농·귀촌인 분야 지원사업 신청, 이달 31일까지 접수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사진=무주군]

무주군은 ‘2023년 귀농·귀촌인 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귀농귀촌 분야 지원 사업은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청장년 및 귀향인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및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운영 중에 있다.

올해에는 귀농인 농지 취득세 지원, 귀농인 농지 형상복구 지원 사업을 신규 발굴하는 등 11개 사업으로 확대됐다.

무주군은 올해 3억9900만원을 확보해 △귀농귀촌인 집들이 비용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건축설계비 지원사업 △귀농인 임대료 지원사업 △귀농인 농지 취득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청대상 및 자격은 무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군은 신청자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귀농귀촌 정책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